안녕하세요, 오늘도 반갑습니다.

팜독 발행부입니다. 
지난주는 ICPIweek 2023 KOREA LAB 전시회가 있었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자사의 아이템을 홍보하는 열의가 대단한 한주였습니다. 
코리아랩을 참가하면서 많은 분들과 현 제약 바이오 시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대다수의 분들은 투자가 위축된 현 시장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었습니다.
반면, 현재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인 시각에서는 시장이 더 커질것이라는 확신도 느낄수 있었습니다. 
현 정부의 말뿐인 협력이 실제화 되기 위해 어떠한 점들이 개선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논해보고자 합니다. 최근 뉴스를 참고하여 뉴스의 흐름을 읽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생존이라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 투자 위축과 금리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이오텍 기업들은 최근 많은 바이오텍 기업들은 연구개발과 연관성이 떨어지더라도 사업 유지를 위한 신사업으로 비즈니스 피벗을 하고 있는 추세가 생기게 되었다. 세포배양기 개발회사에서 배양육 양산 비즈니스로 전환하거나 농수산물 유통회사로 비즈니스 피벗 또는 확대하고 있는 실정이다. 

<참고 : 배양육에서 농산물 쇼핑몰까지, ‘플랜B’ 눈 돌린 바이오벤처들>

또한 세포치료제 개발 또는 CMO를 주 사업목표로 하고 있는 기업들 역시 화장품사업 등 생산설비를 활용하여 매출을 일으키는 사업에 치중하게 되는 경우도 수도없이 발생하고 있다.
결국 대내,외적인 리스크로 인해 수익적이 재고되는 사업으로 확장하는 것은 생존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일 것이고 빠르게 전략을 전환하는 것도 기업의 능력으로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질적인 K-Bio의 핵심은 R&D 투자로 신약개발의 성과로 보여야 한다. 
중소 바이오텍 기업들의 새로운 플랫폼 또는 기술을 개발하여 기술이전 등의 exit를 통해 사업의 확장과 시장의 발전을 영위해야함은 말할것도 없는 당위성이다.
그러나 국내 제약/바이오텍 주요 기업의 전체 R&D 투자비는 로슈 한 회사 전체 투자비의 13%밖에 안된다는 충격적인 기사도 쉽게 접할 수 있다.

<참고 : 국내 top10 제약사 R&D 총액, 로슈의 13%>
결국 장기적인 관점에서 제약 바이오 산업에 불었던 지난 국제적인 위상은 지속적인 정부의 도움과 투자유치, 기업상장으로 R&D 분야에 안정적인 자본이 유입될 때 지속성을 가질 수 있다.
국내 바이오텍 기업들이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ADC, Organoid 등의 성과가 주목되고 있고, 패스트팔로워의 위치의 국내 제약시장을 혁신해야하는 문제도 산적해 있다.
또한 국내 우수한 테크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제약산업 분야의 비효율성 혁신, 환자 데이터 축적, 제약회사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져야 하는 과제도 있다. 
그럼으로 정부산하 기관은 여러 분야를 함께 커뮤니케이션하는 플랫폼 기반 기술에 착수하여 바이오분야와 테크산업의 협업을 통해 R&D 투자 확대 및 효율성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야한다.

해외 빅테크 기업인 아마존,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은 제약사와 연계하여 신약개발 및 헬스케어 플랫폼 마련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전환을 통해 혁신을 하려는 기업들과 테크기업들의 협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예를 들자면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3D HT 기술을 보유한 토모큐브와 공동연구개발을 준비중으로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것으로 전망된다. 

어려운 시장환경속에서 사업유지를 위한 기업의 노력은 당연한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질적인 사업영역의 가치가 떨어져서는 안된다고 본다. 그러므로 아직도 성숙되지 않은 배아상태로 보여지는 국내 바이오텍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우리가 잘하는 것에 집중하여야 한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유망한 분야인 제약 바이오 산업과 테크기업간의 연계, 지속적인 투자 유치, 사업 효율성 증가를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제약 바이오 산업을 육성해야는 이유일 것이다.

팜독 발행부

 

<출처 : 매일경제 - https://www.mk.co.kr/news/it/10717797>

다양한 요인의 스트레스(예: 소아기 또는 심리적 스트레스)는 세포 노화 가속과 관련이 있습니다. 오늘 (4월 21일) Cell Metabolism에 발표된 연구는 스트레스 자극에 노출되는 것이 생체 시계를 앞당긴다는 증거를 추가하지만, 또한 사람들이 스트레스에서 회복되면, 그 효과는 되돌릴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연구원들은 마우스 실험과 수술, 임신 또는 COVID-19에 걸린 사람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러한 결론에 도달했습니다.개인의 나이는 주로 게놈 전체의 메틸화 수준을 평가하는 DNA 메틸화 시계를 사용하여 계산되었고, 새로운 세대의 더 정교한 시계는 건강 상태의 일부 측면까지 평가합니다.

"스트레스를 빠른 노화 면역 체계와 연결시키는 연구"를 참조하십시오.

"어떤 종류의 개입을 하기 전과 후에 이 시계를 본 연구는 거의 없습니다," 라고 이 연구에 참여하지 않았지만 동료가 검토한 콜롬비아 대학 메일맨 공중 보건 대학의 역학자인 다니엘 벨스키가 말했습니다.따라서, 이 분야에서 "다양한 개입을 측정하기 전후의 데이터 집합은 정말 강력한 단계"라고 덧붙였습니다. (벨스키는 이 연구의 일부 저자들과 관련이 없는 지속적인 협업을 하고 있습니다.)

하버드 의과대학 노화 연구원인 바딤 글래디셰프와 듀크 의과대학 세포 생물학자인 제임스 화이트가 이끄는 이 연구 저자들은 혈액 순환을 공유하기 위해 서로 다른 연령의 두 쥐를 연결하기 위해 헤테로크로닉 파라비오라고 알려진 수술 기술을 처음으로 사용했습니다.연구원들은 후생유전학, 전사체학, 그리고 신진대사학 시계를 바탕으로 생후 3개월 된 어린 생쥐와 20개월 된 생쥐를 짝짓는 것이 어린 생쥐의 생물학적 나이를 증가시켰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그러나 마우스를 분리한 후 이 효과는 반대로 나타났습니다.

화이트 박사는 "중요한 발견은 분리 후 후생성 노화의 역전"이라고 말했습니다."그것은 많은 사람들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들은 일단 여러분이 그 사다리를 오르기 시작하면, 돌아갈 방법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라고 그는 덧붙였습니다.

"유전자 조작으로 생쥐의 노화를 가속화하거나 되돌릴 수 있습니다"를 참조하십시오.

쥐의 결과에 자극을 받아, 화이트, 글래디셰프, 그리고 그들의 동료들은 인간에게서 같은 질문을 탐구하기로 결정했습니다.연구진은 팀의 자체 데이터와 공개적으로 이용 가능한 데이터 모두에서 스트레스 상황에 일시적으로 노출된 인간의 혈액 샘플의 DNA 메틸화 연령을 분석했습니다.응급 수술, 임신 또는 심각한 COVID-19에 노출된 환자들은 전반적으로 생쥐에서 볼 수 있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즉, 사건 동안 새로운 세대의 DNA 메틸화 시계의 측정에 기초한 후생적 연령의 증가, 스트레스 자극이 끝나면 기준값으로 되돌아가는 것입니다.

하지만 모든 스트레스가 같은 결과로 이어진 것은 아니며, 결과는 사람마다 달랐습니다.예를 들어, 고관절 또는 대장 수술을 받은 환자들은 이러한 경향을 보이지 않았고, COVID-19 환자들 사이에서는 결과가 성별에 의해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이러한 발견의 임상적 번역 가능성에 대해, 이 연구에서 사용된 DNA 메틸화 시계 중 하나를 개발한 벨스키는 "우리는 그것과는 거리가 멀다"고 말했습니다.하지만, 그는 덧붙였습니다,관찰 결과는 후생성 시계 또는 "시계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종류의 빅 분자 데이터를 기반으로"와 같은 테스트를 "수술 시술을 받거나 회복의 성공을 측정하거나 보다 일반적인 상태를 만들기 위해 의학적으로 유발되는 다른 종류의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환자"에게 투여할 수 있는 미래를 암시합니다.예후를 예측합니다."

"언젠가 우리가 오늘날 볼 수 없는 환자들에 대한 것들을 배우기 위해 이러한 검사들을 사용할 수 있게 될 수도 있습니다,"라고 벨스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출처 : the scienctist - https://www.the-scientist.com/news-opinion/biological-age-is-increased-by-stress-and-restored-upon-recovery-71081>